오는 11월 29일 18시, 리니지M에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가 추가되고, 신규 서버 블루디카가 오픈한다. 엔씨소프트는 금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고, 13시부터 '미니 게임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알렸다.

다크엘프는 리니지의 첫 번째 신규 클래스로 이도류와 크로우를 사용하는 근접 클래스다. 이도류는 대미지가 더블로 적중되는 고유 효과를 바탕으로 PvP와 보스 토벌, 레이드에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크로우는 추가 대미지 효과 부여된다.

요정과 비슷한 수준의 HP를 가졌고, 전체적으로 공격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다크엘프 고유 스킬인 흑정령 마법이 이를 커버 한다. 기사가 솔리드 캐리지가 원거리 공격 회피에 특화되어 있다면, 다크엘프는 언케니 닷지로 근접 공격 회피에 특화되어 있다. 또 군주의 브레이브 맨탈처럼, 1.5배의 대미지를 주는 버닝 스피릿츠 같은 스킬도 가지고 있다.

11월 29일에 오픈하는 신규 서버 블루디카에서도 다크엘프를 선택할 수 있다. 단독 서버인지, 기존 서버처럼 01~10의 넘버링을 가진 서버인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디카 서버가 오픈하는 29일 오전 9시에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한 대상을 추첨하여 레어 캐릭터명(빛, 장로, 발록, 리니지, 데스나이트, 다크엘프, 해골, 데몬, 피닉스, 어쌔신)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 사전 캐릭터 생성은 오전 9시, 서버 오픈은 18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