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다크엘프의 근거지였던 '침묵의 동굴'이 이벤트 던전으로 추가된다. 침묵의 동굴은 55레벨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메뉴 - 던전 - 특수 던전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리니지M에서의 침묵의 동굴은 기존 원작 리니지1에서 구현된 지형의 1/2만 사냥터로 지정되어 있다. 다크엘프의 마을로는 이동할 수 없으며, 마을 남서쪽에 있는 숲 지형에서만 사냥 및 이동이 가능하다.

▲ 현재 리니지M에서는 다리를 건너갈 수 없는 상태다


침묵의 동굴은 '노말 존'으로 PK를 당할 수 있으며, 죽으면 경험치가 하락한다. 텔레포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몬스터가 없으면 텔레포트를 하는 방식의 텔 사냥도 가능하다.

이곳 몬스터들의 수준은 버림받은 자들의 땅보다 좀 더 강한 수준으로 경험치도 조금 더 많이 준다. 언데드는 아니기 때문에 언데드용 마법이나 무기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또한, 침묵의 동굴에서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소모량이 20% 감소해 아인하사드의 축복 대비 경험치 효율이 높다.

▲ 침묵의 동굴에서 활성화되는 버프 '아인하사드의 따뜻한 시선'


이곳에서 매일 오후 8, 9, 10시에는 보스 몬스터 '마수군왕 바란카'가 등장한다. 마수군왕 바란카는 낮은 확률로 봉인된 흑왕도, 봉인된 흑왕아 등의 영웅 등급 장비를 드롭하며, 이후 다크엘프가 업데이트되면 봉인이 해제된다.

일반 몬스터에게서는 명예 코인이나 마법 인형 코인, 변신 코인 중 하나가 무조건 드롭되며, 확률적으로 다크엘프 배지(개봉시 소량의 아데나), 룸티스의 푸른빛 귀걸이, 스냅퍼의 용사 반지를 얻을 수 있다.

▲ 침묵의 동굴에서 획득한 '스냅퍼의 용사 반지 상자'


※ 침묵의 동굴 사냥 일지 (사냥 시간 : 2시간, 아인 축복 201 이상)

* 캐릭터 스펙 : 75레벨 기사, AC -120, 화령 3단 +8 마력의 단검
* 획득 경험치 : 2시간에 약 0.6%(시간당 약 0.31%)
* 소모한 축복 : 2시간에 약 624 소모 (시간당 평균 약 323 소모)

* 소모한 물약 : 시간당 빨간 물약 120개
* 획득 아이템 : 다크엘프 병사의 배지 146개, 다크엘프 장군의 배지 10개, 룸티스의 용사 반지 1개, 기타 코인 등

* 장점 : 아인하사드의 축복 1당 높은 경험치 효율
* 단점 : 배지로 얻는 아데나 획득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