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소속일 당시 '레이스' 권지민


진에어 그린윙스 KeSPA컵 2라운드 로스터에 새로운 두 얼굴이 등장했다.

28일 한국 e스포츠 협회는 2017 LoL KeSPA컵 8강 2라운드 로스터를 발표했다. 1라운드부터 꾸준히 올라온 진에어 그린윙스의 로스터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팀원들에 '레이스' 권지민과 '저스티스' 윤석준이 합류한 것.

두 선수는 상위권팀이었던 삼성 갤럭시와 롱주 게이밍 출신으로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레이스' 권지민은 2016년 시즌에 삼성 갤럭시의 주전으로 활동했고, 2017년에는 포스트 시즌에 등장해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롱주 게이밍 출신의 '저스티스' 윤석준은 '비디디' 곽보성과 함께 롱주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로 있었다.

한편, '눈꽃' 노회종은 KeSPA컵 이전에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자리를 대신해 '레이스' 권지민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