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금일(29일) 오후 2시 게임위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좋은게임지킴이(Good Gamer Group, 이하 ‘GGG’)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마감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GGG는 건전한 게임이용방법과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게임을 좋아하는 부산‧경남지역 중심의 대학생 102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4기 GGG는 자체등급분류게임물 모니터링 활동(2,634건), 불법게임물 근절 PC방 캠페인 진행, 갑을론박 토론회, 모니터링 정기 교육(7회) 등의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불법게임물 감시 활동 등 자체등급분류게임물 모니터링건수는 2,634건으로 작년 모니터링 활동에 비해 약 88.3% 증가했으며, 이 중 135건의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등급이 적절하지 않은 게임물에 대해 차단하거나 등급을 조정하는 등의 사후관리 실적을 거뒀다.

게임위는 해단식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단원들에게 명예인턴 수료증(10명), 표창상(5명), 공로상(87명)을 시상하고,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5기 모집 홍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올해 좋은게임지킴이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