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토너먼트 2경기 '비역슨'과 '포포'의 대결에서는 '비역슨'의 신드라가 승리했다. CS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신드라가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을 성공적으로 작렬하면서 바루스를 쓰러뜨렸다.

'비역슨'의 주력 챔피언 중 하나인 신드라가 등장했고, '포포'는 1:1 토너먼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바루스를 선택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포포'의 바루스가 상대 체력을 갉아 먹으면서 집으로 귀환시켰다. 곧이어 이어진 라인전 구도에서도 바루스가 상대 스킬을 계속 피하면서 일방적으로 딜교환 이득을 봤다. 이에 '비역슨'의 신드라는 스킬을 미니언에게만 집중적으로 활용하면서 라인 관리에 힘을 줬다.

다시 얼굴을 맞댄 상황. 이번에는 '비역슨'의 신드라가 바루스를 노리면서 체력 압박을 가하고 CS 격차를 많이 따라잡았다. 신드라가 6레벨을 찍자마자 궁극기까지 활용하면서 상대 소환사 주문을 모조리 활용케 했다. CS는 어느덧 동점.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비역슨'의 신드라가 과감하게 앞으로 파고들었다.

결국, '비역슨'의 신드라가 스킬을 모조리 적중시키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