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토너먼트 4경기 '메이코'와 '프로즌' 김태일의 대결에서 '메이코'가 승리했다. 서로 체력을 크게 줄인 상황에서 '메이코' 쪽 미니언이 고립된 럭스를 일방적으로 타격해 '메이코'에게 승리를 물어다줬다.

'메이코'가 아지르를 선택했고, '프로즌'은 오랜만에 럭스를 꺼내들었다. 아지르가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모래 병사를 소환해 럭스에게 체력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럭스도 멀리서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딜교환에 집중했다. CS는 서로 많이 놓쳤다.

비슷한 구도가 이어진 가운데, 아지르가 과감하게 돌진하며 변수를 만들고자 했다. 서로 '회복' 소환사 주문이 빠졌다. 체력 상황도 비슷했다. 럭스도 시야가 밝혀지지 않는 과정에서 궁극기를 활용해 아지르의 체력을 크게 줄였다. 서로 체력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진 상황이 나왔다.

여기서 '메이코' 쪽 미니언들이 럭스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프로즌'의 럭스는 후퇴할 수 없었고, 결국 '메이코'의 아지르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