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NBD의 팀장 '타워팰리스' 박강민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기쁘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본선에서는 더 좋은 보여드리겠다.
Q. 1, 2라운드 연속 우승에 성공했는데.
운이 좋았고, 팀원들이 잘 따라줘서 무난하게 우승했다. 2라운드의 경우는 한 명을 강가에 넣어둔 뒤, 나머지 팀원들이 뒤따라가는 운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Q. 쟁쟁한 팀들이 참가했는데, 1위를 할 거라 예상했는지.
1위는 모르겠고, 본선에 오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Q. 3라운드도 상위권에 올랐지만,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
차를 늦게 타는 바람에 좋은 자리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Q. 이번 예선전에서 위기의 순간은 없었는지.
마지막 라운드는 우리를 견제하는 팀이 있어서 아이템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다 생존을 해서 높은 순위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Q. 가장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433 팀이 가장 경계된다. 스크림을 해보면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고, 멤버들의 피지컬이 좋아서 신경 쓰인다.
Q. 우승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우승은 모르겠다. 그래도 실수만 없다면 상위권에 입상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 떨어진 팀들 중 잘하는 팀이 많은데, 다들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본선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