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브이알플러스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VR 콘텐츠 기업 서브드림 스튜디오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화폐 '유메리움(YUMERIUM)'을 런칭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온라인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 국내 VR아케이드 도입을 추진한다. 국내 VR아케이드는 최대 가맹을 가지고 있는 브이알플러스 등이 유력하다.

가상화폐란 분산 네트워크형 화폐로 현재의 중앙집중형 금융시스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사용자까리 직접 연결되어 거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쉽게 계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송금이나 소액 결제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브드림 스튜디오의 정직한 대표는 "가정에서 하는 게임과 오프라인 거점 기반의 양쪽 모두 적용이 가능한 분산화된 토큰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 토큰 시스템은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Smart contract) 기술을 이용하여, 게임과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들이 직접 연결되어 유저의 사용에 대한 지불이 즉시 일어나며, 단계별 수수료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해 당사자 누구나 토큰 시스템에 접근하여 감사를 할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는 어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막론하고 플레이 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마이닝 기술을 도입하여, 인센티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브드림스튜디오의 정직한 대표는 gpotato란 유사한 모델의 사업 진행을 하고, 2013년 웹젠에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서브드림스튜디오는 단순히 자사의 게임 컨텐츠를 유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 플랫폼사, 개발사와 협업하여 컨텐츠 풀을 늘려나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 VR아케이드 시장에 배포하여 이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로드맵 또한 구체적으로 짜여져 있는 상태이다. '유메리움'이라는 코인을 개발하였으며 VR아케이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유메리움이 자신의 계좌에 쌓이게 되고, 쌓인 유메리움으로 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유메리움 생태계에 참여하는 VR 아케이드에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유메리움을 일정부분 증여해 도입을 장려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VR 아케이드는 컨텐츠를 구매하거나 로열티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서브드림은 점진적으로 국내 다양한 VR아케이드와 VR테마파크, PC방등으로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또한 한국 이외에도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서브드림에서 구현할 가상현실 게임 포털에서 유메리움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서브드림의 게임들의 스팀 코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VR아케이드의 플랫폼과 연동해 특정 개발사의 게임이 오프라인에 런칭이 되면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런칭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많은 VR개발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