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리자드인터렉티브]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 www.lizardinteractive.com)는 대만 유수의 게임사 엑스트라비전(회장 Victor Wu)과 자사의 글로벌 게임포털 플랫폼 'NEOFUN(www.neofun.com)'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의 개별 온라인게임에 대한 해외 판권 수출 계약이 아닌, 세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포털 플랫폼' 자체를 수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과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리자드인터렉티브는 글로벌 게임포털 플랫폼 'NEOFUN'을 비롯해 자사가 서비스중인 MMORPG <크로노스>와 <천도온라인>, 캐주얼 게임 , 그리고 ㈜펭구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환)가 개발하고 글로벌 게임포털 'NEOFUN'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마법의대륙>까지 엑스트라비전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론칭 1개월 만에 100만 회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글로벌 게임포털 'NEOFUN'은 2009년 1월 세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포털 플랫폼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009년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첫 과정을 마쳤다.

한편, 글로벌 게임포털 'NEOFUN'의 대만 서비스를 맡게 된 엑스트라비전은 <란온라인>, <시크릿어드벤처>, <문쉐이크> 등의 온라인게임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업체로, 특히 국내에 엑스트라비전 코리아를 설립, 국내 게임개발사와의 인수 합병을 통해 한국 게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 리자드인터렉티브의 이상욱 대표는 "글로벌 게임포털 NEOFUN의 대만, 마카오, 홍콩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포털 플랫폼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향후 엑스트라비전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성공시킨 자신감을 토대로 지속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트라비전의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검증을 마친 리자드인터렉티브의 게임포털 NEOFUN을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온라인 게임포털 플랫폼 NEOFUN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작은 물론 크로노스, 천도온라인, FUNFUN, 신마법의대륙의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자드인터렉티브는 지난해 <크로노스> 북미 진출 및 올해 초 NEOFUN의 대만 진출을 발판으로 2009년 해외 게임사업 부분 목표를 유럽, 남미 시장 진출로 잡고 본격적인 2009년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자드인터렉티브 홈페이지(www.lizardinteractive.com) 및 글로벌 게임포털 NEOFUN(www.neofun.com)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