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누적 4,0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버전, '몬스터헌터 월드'가 캡콤 역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캡콤은 금일(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몬스터헌터 월드'가 DL판매를 포함해 750만장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캡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한 기록이며, 몬스터헌터 시리즈 역시 '몬스터헌터 월드'를 통해 누적 판매량 약 4,800만 장(3월 5일 기준)을 돌파하게 됐다. 현재 누적 플레이어수는 약 700만 명이다.

이같은 호성적은 북미와 유럽과 일본 내수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 역시 요인의 하나로 분석된다. 지난 2월, 캡콤의 츠지모토 사장은 '몬스터헌터 월드'의 아시아 지역 판매량이 기존 시리즈의 10배를 기록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웅대한 자연속에서 거대한 몬스터와 싸우는 것을 주요로 하는 헌팅액션게임이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지난 1월 26일 PS4버전과 Xbox ONE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PC버전의 경우는 추후 발매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