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에서는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1월 5주차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2009년 설연휴의 영향이었을까? 지난 1월 5주차의 게임순위는 고스톱, 포커 등의 보드게임들이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던 한 주였다. 순위에 큰 영향을 주는 변화는 아니었지만 온라인 보드게임들도 명절 특수에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 ▲ 인터넷 보드게임도 명절 특수?! ]




지난 한 주 동안의 굵직굵직한 변화라고 한다면 22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카르마2의 약진, 캐쥬얼 슈팅 버블파이터의 순위권 등장, 약세로 돌아선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급격한 하락세를 맞은 메탈레이지의 변화이다.


카르마2의 경우 오픈베타 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기로 볼 수 있다. 카르마2는 사전공개서비스에서부터 오픈베타테스트까지 속도감있는 서비스 일정으로 빠르게 인기순위를 올려가고 있는 상황. 작년 말에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스팅의 경우 초반 인기가 지속되지 못하고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기에 카르마2의 행보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차 대전이라는 독특한 컨셉트의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어필하며 계속해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초반 반짝인기에 그치고 말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 ▲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카르마2 ]




메카닉 액션 메탈레이지에 급제동이 걸렸다.
재미있는 것은 카르마2가 올라선만큼 메탈레이지의 순위가 떨어졌다는 점이다. 1월 4주차 무려 13계단을 오르며 20위 자리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던 메탈레이지가 단 한 주만에 8계단 추락하며 28위를 기록, 카르마2에게 따라잡힌 것. 계속된 업데이트와 이벤트, 전속모델 이태임의 홍보영상까지 공개했지만 지난 한주의 성적은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 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자.



[ ▲ 갑작스런 순위하락으로 카르마2와 자리를 맞바꾼 메탈레이지 ]




캐쥬얼슈팅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가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버블파이터는 카르마2와 마찬가지로 1월 22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후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캐쥬얼FPS를 지향하는 버블파이터는 독특한 게임성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저연령층 유저들을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는 중이다. 포탈사이트의 게임검색 순위는 20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PC방 집계순위에서도 빠르게 순위를 올려가고 있다. 본격적인 캐쥬얼 FPS로서 향후 행보를 주목해 보자.



[ ▲ 본격적인 캐쥬얼FPS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 넥슨의 버블파이터 ]




무료화 발표 이후 파격적인 인기몰이를 해오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한 주 동안 한계단 상승에 그치며 18위로 순위를 마감한 것이다. 꾸준히 PC방 순위 및 검색 순위가 오르곤 있지만 큰폭의 상승세는 멈춘 상태. 독특한 게임성이 무료화 정책으로 날개를 달았지만 결국 대중화에 발목을 잡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 가파른 상승세를 마감한 대항해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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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Inven Ntter - 공민환 기자
(Ntter@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