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에서는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2월 1주차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지난 주 역시 상위 20위권까지는 큰 변동 없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소소한 순위변화를 제외하면 몇 주째 봐왔던 익숙한 게임들이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아직까지는 방학 특수의 영향으로 저연령층이 많이 즐기는 게임들의 순위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변화의 조짐이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봄방학이 남아있기 때문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어야 본격적인 순위권 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MORPG의 두 축인 아이온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의 여부에 따라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최대레벨 및 신규지역 컨텐츠 업데이트가 예상되는 아이온과 신규 레이드 컨텐츠 업데이트가 예상되는 WOW의 업데이트 일정에 따라 상위권 게임순위에도 변화가 찾아오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꾸준히 순위가 올랐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지난 주에는 한계단 하락하면서 19위를 기록했다. 무료화 발표 후 꾸준히 오르던 순위가 20위권 전후에서 안정세로 들어섰다는 평가이다.



[ ▲ 대항해시대 온라인 20위권에서 안정세로 들어섰다. ]




이번 주 가장 큰 변화를 보였던 게임은 넥슨의 '버블파이터' 였다.

캐쥬얼슈팅을 표방하며 1월 22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크레이지아케이드 : 버블파이터는 1월 마지막주에 처음 순위권에 선보인 후, 지난 주에는 9계단을 상승하며 34위를 차지했다. 기존 FPS 게임들이 가지는 진입장벽을 낮추며 독특한 게임성과 귀여운 캐릭터로 무장한 버블파이터는 저연령층 유저들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순위를 올려가고 있는 중이다. 때마침 버블파이터의 홍보모델인 소녀시대가 전국적인 GeeGeeGee 열풍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니 상황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 ▲ 버블파이터의 홍보모델 소녀시대 ]



재미있는 것은 게임을 접한 유저들의 평가.
유치하고 수준낮은 '초딩FPS', 또는 쉽고 유쾌한 '캐쥬얼슈팅'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평가로 나뉘고 있다. 아직은 오픈베타테스트 초반이기 때문에 쉽게 게임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게임은 게임으로 평가받는 법, 방학 특수와 오픈베타테스트의 초반인기로 그칠지 또하나의 국민게임으로 탄생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 버블파이터, 본격적인 캐쥬얼FPS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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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Inven Ntter - 공민환 기자
(Ntter@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