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인비테이셔널 본선 조별 리그 객원 해설로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11일 '후니-엄티', 12일 '플레임-후니', 13일 '상윤' 권상윤, 14일 '큐베-코어장전', 마지막 15일에는 '눈꽃-이그나'가 객원 해설로 나선다.

이 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선수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엄티' 엄성현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상윤' 권상윤이다. 두 선수는 평소 재미있는 입담으로 유명했다.

'상윤'과 '엄티'는 객원 해설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상윤'은 "해설로 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색다른 기분이다. 플레이할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엄티' 또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원래 이런 자리를 되게 좋아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노력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설 중점 사항에 대해서도 밝혔다. "재미 부분은 다른 해설자분들이 뛰어나시니, 나는 게임 내적인 부분에 힘을 쏟으려고 한다. 최신 메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 2018 MSI 본선 조별 리그 객원 해설 명단

※'빠른별' 정민성은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불참. '눈꽃' 노회종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