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OGN 방송화면

플래시 울브즈가 2018 MSI 플레이-인 넉아웃 2경기에서 갬빗 게이밍을 3:0으로 꺾고 그룹 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9일 승자로 플래시 울브즈의 '무진' 김무진이 인터뷰에 나섰다. '무진'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갱킹으로 경기를 풀었고, 1세트에서는 극적인 바론 스틸까지 해내면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카사'를 대신해 플래시 울브즈에서 활약하는데 부담감이 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무진'은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렇게 승리해서 좋다"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롤모델인 '피넛' 한왕호와 같은 대회에서 출전하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긴 한데, 확실히 부담스러운 상대다. 하지만 지금 우리팀의 상태라면 한 번 붙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킹존 드래곤X '피넛'과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MSI에서 플래시 울브즈의 성적에 대해 묻자, "오늘처럼만 한다면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팀을 신경써야 하지만, 역시 킹존 드래곤X가 가장 경계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