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6경기 프나틱과 팀 리퀴드의 대결에서 스노우볼 조합을 준비한 프나틱이 야스오를 필두로 놀라운 전투력을 선보이며 2패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프나틱이 바텀 2:2 교전에서 '더블리프트'의 트리스타를 제압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팀 리퀴드가 올라프의 날카로운 바텀 갱을 통해 상대 봇 듀오를 잡아내고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다.

팀 리퀴드는 '캡스'의 야스오를 제압하기 위해 미드 3인 갱을 시도했지만, '캡스'가 빠르게 대처하면서 실패로 끝났다. 17분, 바람 드래곤 앞 교전에서 '더블리프트'의 트리스타나가 허무하게 제압당하면서 프나틱이 한타 대승을 거뒀다. 주도권을 잡은 프나틱이 시야를 장악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임팩트'의 초가스를 제압한 프나틱이 팀 리퀴드의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글로벌 골드가 1만 이상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지나 팀 리퀴드가 두 번째 바론을 앞두고 교전을 걸었다. '레클레스'의 시비르와 '캡스'의 야스오가 엄청난 딜을 뿜어내면서 프나틱이 대승을 거뒀다. 프나틱이 파죽지세로 미드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