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로 유명한 캡콤의 게임들이 온라인 유통으로 대거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캡콤의 전략계획부의 부사장 크리스티안 벤슨(Christian Svensson)은 이제 자사의 게임들 판매에 있어 온라인 유통이 일반적인(오프라인) 유통망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왔다고 이야기했다.


크리스티안 벤슨는 해외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일에 대해서는 특별히 질문할 필요가 없다. PC타이틀의 직접적인 온라인 유통이 우리의 전략이다.” 라고 밝히며, 디지털 채널을 바탕으로한 온라인 유통 구조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캡콤은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더 많은 디지털 판매를 기록하게 될 것이며, 현재도 캡콤은 콘솔 게임기로 구축된 디지털 판매 시장에서는 선두주자이며 조만간 PC타이틀 쪽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크리스티안 벤슨은 'PC 온라인판매로 잘 알려진 밸브(Valve)처럼 캡콤 역시 PC쪽 온라인 유통을 극대화 할 계획이며, 캡콤의 브랜드는 콘솔 플랫폼에서는 강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플랫폼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다 글로벌한 플랫폼인 PC게임 시장은 우리에게 있어 더 큰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라 말하며 캡콤의 PC게임 온라인유통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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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terryse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