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골프게임 ‘팡야’(www.pangya.com)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전국 규모의

‘PC방 마즈터즈’ 대회 우승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마스터즈’ 오프라인 대회를 이 달 17일 개최한다.



‘팡야 마스터즈 리그’는 예선전인 ‘동네 PC방 마스터즈’의 우승자들을 대상으로 본선인

‘지역 마스터즈’를 이 달 17일 개최, 최종 결승전인 ‘전국 마스터즈’ 진출자를 가린다.



지역 대표는 각 지역 PC방 10곳 당 1명 꼴로 선발될 예정이며, 각 지역의 상위 1등에게는 70만원,

2등에게는 50만원, 3등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결승전인 ‘전국 마스터즈’는 각 지역대회 1,2위 유저가 대표로 진출하며,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의 상금이, 2,3 등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어, ‘팡야 마스터즈 리그’ 총 상금 규모가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팡야 PM 김혜영씨는 “ ‘팡야 마스터즈 리그’는 건전한 e스포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열리는 대회”라며 “ ‘동네 PC방 마스터즈’에 전국 1000 여 곳의 PC방이 참가해 그 서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 PC방 마스터즈’와 관련해 브라질 및 미국의 현지 PC방에서 참가 의사를 밝혀오는 등 해외 시장

에서의 ‘팡야’ 인기를 실감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박규상 기자 ( hector@inv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