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픽게임즈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포트나이트의 e스포츠 사업을 본격 개시함을 알렸다.
해당 동영상에는 에픽게임즈의 e스포츠 매니저 K.L.스미스가 등장해 포트나이트의 향후 e스포츠 사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K.L.스미스는 포트나이트의 이용자 수는 1년도 채 안돼 1억 2,500만 명을 돌파했고, 이러한 성장과 경쟁 플레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월드컵'은 세계 각지에서 펼쳐질 예선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5월 공개한 1억 달러(한화 약 1,078억 원)의 총상금은 각 대회에 분배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는 솔로와 듀오 모드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방식의 스쿼드 모드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규정과 선수 행동 규칙, 플랫폼 등은 향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