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s.com의 CEO 톰 키드린(Thom Kidrin)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세컨드 라이프에 대해 '가상 커뮤니케이션' 특허권 고소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Worlds.com은 작년 12월 엔씨소프트의 시티오브히어로, 시티오브빌런, 던전러너, 엑스틸, 길드워, 리니지, 리니지2, 타뷸라라사 게임이 자사의 가상 현실과 관련된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톰 키드린은 현재 고소가 진행 중인 엔씨소프트에게 승소할 경우, 이 내용을 근거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서비스하는 블리자드와 세컨드 라이프를 서비스하는 린든랩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특허권 침해에 대한 고소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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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s.com은 1994년 설립된 회사로 3D 가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이용하여 MMORPG 같은 대규모 온라인 환경 속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Worlds.com 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가상 현실 공간에서 사용자들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과 방법(System and method for enabling users to interact in a virtual space, 특허 번호 7181690)이다.



[ World.com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문서 ]






Inven Ntter - 공민환 기자
(Ntter@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