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폭풍 레벨업이 가능한 경험치 핵폭탄 사냥터가 돌아왔다. 2018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 출시를 기념하여 아인하사드의 축복 충전량 상향 조치와 함께 충전량이 최대 5,000%까지 증가했다. 이와 함께 83레벨까지 지원하는 혈맹 경험치 보너스 이벤트도 연장됐다. 전체적으로 캐릭터 레벨이 다시 한번 상향 평준화될 전망이다.

이벤트 사냥터 '잊혀진 해안가'는 기란 마을 12시 방향에 위치한 NPC '잭'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일일 40분만 이용할 수 있으며, PC방에서는 40분을 더 이용할 수 있다.일반 사냥터와 PC 사냥터는 각기 다른 사냥터로 분류되어 더 많은 몬스터를 학살할 수 있다.

▲ 돌아온 손가락 마비와 고통의 시간


드상 판매 또는 축복 리뉴얼 시 개방되는 경험치 핵폭탄 사냥터 이용의 기본은 풀 텔레포트다. 순간이동 주문서를 넉넉하게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몬스터 무리를 찾아다닌 뒤, 모여있는 중심 구역에 물폭탄을 난사해야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물폭탄을 단축키에 등록한 뒤, 마우스 휠을 누르며 난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노리면 수백 마리의 몬스터를 더 많이 처치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마법 사용에 딜레이가 없는 해골 변신이 필수였지만, 요즘은 마법 난사 전용 변신을 따로 제공하는 추세다. 이번 이벤트도 마법 난사가 가능한 '호랑이'로 변신할 수 있게끔, 이벤트 NPC가 변신 도구를 판매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여기에 그동안 모아두었던 드래곤의 진주를 활용하여 3단 가속 효과를 최대로 누리면 금상첨화다.

▲ 이벤트 소비품은 다 사두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호랑이 변신 사탕은 보너스!

▲ 드상 출시와 함께 상향된 축복 효과

▲ 이벤트 사냥터에서 경험치를 극대화하는 방법, 현실적으로 토파즈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벤트 사냥터에서 몬스터에게 얻는 마법의 콩은 NPC '기사'에게 반납하여 경험치를 얻으면 된다. 기존처럼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반납하면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남는 마법의 콩은 시원한 체력음료나 메티스 요리/스프/축복 주문서로 만들면 된다.

시원한 체력음료의 HP 회복 효과는 일반 물약과 비슷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기 때문에 사냥뿐만 아니라 PvP, 공성전 등에서 활용하면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메티스 요리/스프/축복 주문서를 제작하되 물약 소모가 많은 이들은 음료 제작에 더 많은 콩을 투자하면 된다. 콩 2개당 음료 17개를 제작할 수 있다.

▲ 메티스 버프는 모아둔 것이 있겠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은 물약은 매우 희귀한 편

▲ 경험치 보상은 이렇다

▲ 레벨 및 보상 종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경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