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9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43일 차,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페이커'는 지난 7월 19일 kt 롤스터전 이후 7경기 만에 경기에 나선다.

8월에 들어 SKT T1은 '페이커'과 '피레안' 최준식이 골고루 스크림에 참여하며, 팬들은 '페이커'의 출전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6경기 동안 주전으로 선발로 나선 '피레안'은 데뷔전을 제외하면 총 4승 2패(세트 9승 6패, MVP전 기록 제외)를 기록했다.

'페이커'는 마지막 출전이었던 7월 19일까지 블라디미르-갈리오-라이즈-럼블-이렐리아-야스오 등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했다. 최근 아지르(29승 14패), 오리아나(39승 21패)가 주목받고 있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