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더스 시티는 본격적으로 퀘스트의 수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동선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도시다. 퀘스트에 따라 같은 메이즈를 반복해서 클리어하기도 하며, 목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퀘스트를 한 번에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 퀘스트 몬스터 중 하나인 '헤비던트'는 모든 맵을 살펴봐도 개체 수가 적은 편이다. 그래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행동력을 쓸데없이 낭비할 수도 있다. 그래서 캔더스 시티의 효율적인 퀘스트 동선과 함께 알아두면 퀘스트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함께 소개한다.

※ 이 기사는 메이즈에서 복귀할 때마다 모든 메인/서브/반복 퀘스트를 수락 및 완료한다는 전제하에 진행됩니다.
※ 메이즈 난이도가 정해지지 않은 퀘스트는 매니악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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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더스 시티의 모든 퀘스트를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는 동선은?


콘크리트 정글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92)

EP:1 [가로막힌 길] 노멀 1회 → EP:2 [더운 바람] 노멀 1회 → EP:3 [흐릿한 수평선] 노멀 1회 → EP:4 [잿빛 바위] 노멀 1회 → EP:1 [가로막힌 길] 매니악 1회 → EP:2 [더운 바람] 매니악 1회 → EP:3 [흐릿한 수평선] 매니악 1회 → EP:4 [잿빛 바위] 매니악 1회

콘크리트 정글의 동선은 매우 깔끔하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한 이후, 매니악 난이도로 1회씩 다시 클리어하면 콘크리트 정글 관련 퀘스트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퀘스트 진행하다 보면 스틸 그레이브 챕터 1~5를 클리어해야 하는 '강철의 무덤 1' 퀘스트도 주어진다. 다만, 해당 퀘스트는 그레이스 시티에서 이어지는 '강철의 무덤 2'를 제외한 다른 퀘스트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캔더스 시티를 졸업하기 전에만 클리어하면 된다.

▲ 강철의 무덤 1 퀘스트는 캔더스 시티를 졸업하기 전에만 클리어하면 문제없다


정크 풀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80)

EP:1 [발밑의 괴물] 노멀 1회 → EP:2 [무거운 공기] 노멀 1회 → EP:3 [흑색 악몽] 노멀 1회 → EP:4 [칠흑의 갑주] 노멀 1회 → EP:1 [발밑의 괴물] 매니악 1회 → EP:3 [흑색 악몽] 하드 1회 → EP:4 [칠흑의 갑주] 매니악 1회

정크 풀의 동선은 짧은 편이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하고 나면 퀘스트 때문에 에피소드 2를 다시 클리어할 필요가 없다. 다만, 하드 전용 퀘스트 '[하드] 최고의 더러움 2'가 있으므로 에피소드 3은 하드 난이도로 다시 한 번 클리어해야 한다.

▲ 정크 풀 에피소드 3을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하는 하드 전용 퀘스트


더 빅 마우스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116)

EP:1 [빛 없는 저택] 노멀 1회 → EP:2 [어둠 속 존재들] 노멀 1회 → EP:3 [탐색] 노멀 1회 → EP:4 [미려한 포식자] 노멀 1회 → EP:1 [빛 없는 저택] 매니악 1회 → EP:2 [어둠 속 존재들] 매니악 3회 → EP:3 [탐색] 매니악 1회 → EP:4 [미려한 포식자] 매니악 1회

더 빅 마우스의 동선은 상당히 길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한 이후에 수행하는 퀘스트 중 '[매니악] 동족 포식자 2'가 있기 때문이다.

'[매니악] 동족 포식자 2'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퀘스트 아이템은 에피소드 2 매니악 난이도의 보스를 처치해야 나오는데, 이 아이템을 3개 모아야 한다. 따라서 모든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에피소드 2를 매니악 난이도로 3번 클리어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위 동선을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에피소드 4 매니악에 진입하기 전에 '인간의 증거 2'라는 서브 퀘스트를 받게 된다. 퀘스트 목표는 더 빅 마우스 전체에서 등장하는 거미형 소울정크를 처치해 '거미 앞발' 30개를 모아오는 것으로 에피소드 4를 한 번만 클리어해도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다만, 에피소드 4를 플레이하다 보면 맵의 왼쪽과 오른쪽 끝에서 스위치를 누르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 몬스터들을 무시하고 스위치부터 빠르게 누르면 추가로 나와야 할 몬스터들이 나오지 않아 퀘스트를 퀘스트 아이템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퀘스트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맵 중앙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한 후에 스위치를 누르길 추천한다.

▲ 더 빅 마우스 에피소드 2를 매니악 난이도로 3회 클리어해야 한다

▲ 더 빅 마우스 에피소드 4를 진행하다 보면 볼 수 있는 비밀통로 찾기

▲ 몬스터들을 무시하고 스위치부터 빠르게 누르면

▲ 더 나와야 할 몬스터들이 안 나와 퀘스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몬스터부터 처치하길 추천


N102 쉘터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92)

EP:1 [검은 지옥] 노멀 1회 → EP:2 [검고 불길한 것] 노멀 1회 → EP:3 [비극을 잉태한 알] 노멀 1회 → EP:4 [붉은 마안] 노멀 1회 → EP:1 [검은 지옥] 매니악 1회 → EP:2 [검고 불길한 것] 하드 1회 → EP:3 [비극을 잉태한 알] 매니악 1회

N102 쉘터의 동선은 짧은 편이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하고 나면 퀘스트 때문에 에피소드 4를 다시 클리어할 필요가 없다. 다만, 하드 전용 퀘스트 '[하드] 인간에게 만들어진 것 2'가 있으므로 에피소드 2는 하드 난이도로 다시 한 번 클리어해야 한다.

서브 퀘스트 '이제 돌아갈 때 2'는 '헤비던트'를 20마리 처치하는 퀘스트인데 N102 쉘터를 모두 살펴봐도 헤비던트의 수가 상당히 적다. 그러나 맵 곳곳에 있는 쉘터 고치를 공격한 후 잠시 기다리면 고치 안에서 헤비던트가 나오므로 이 방법을 활용하면 퀘스트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만약 공격력이 높아 공격 한 번에 고치가 파괴된다면 '점프 대쉬'로 고치를 공격하면 된다.

▲ N102 쉘터 에피소드 2를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하는 하드 전용 퀘스트

▲ 맵 곳곳에 있는 쉘터 고치를 공격하고 기다리면

▲ 퀘스트 몬스터인 헤비던트가 등장


브레이크 아웃

■ 최단 동선 (필요 행동력 108)

EP:1 [한 줄기 빛] 노멀 1회 → EP:2 [침입자들] 노멀 1회 → EP:3 [모여드는 그림자] 노멀 1회 → EP:4 [비탄의 하늘] 노멀 1회 → EP:1 [한 줄기 빛] 매니악 1회 → EP:2 [침입자들] 매니악 1회 → EP:3 [모여드는 그림자] 매니악 1회 → EP:4 [비탄의 하늘] 매니악 1회

브레이크 아웃의 동선은 매우 깔끔하다. 에피소드 1~4를 노멀 난이도로 1회씩 클리어한 이후, 매니악 난이도로 1회씩 다시 클리어하면 브레이크 아웃 관련 퀘스트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만약 처음부터 끝까지 위의 퀘스트 동선을 따라 이동했다면 행동력 488로 캔더스 시티의 모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 모든 퀘스트를 수행했다면 메인 퀘스트를 따라 그레이스 시티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