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http://www.ncsoft.net)가 만든 대전게임 ‘길드워(Guild Wars)’가

새로운 과금방식을 도입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길드워의 과금방식인 ‘라이센스(License) 모델’을 공개하고, 온라인게임으로는

유례없이 월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센스 모델’은 온라인인증을 통해 라이센스를 구입한 사용자가 추가 사용료 없이

지속적으로 길드워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인 사용자가 하나의 계정에 대한 라이센스를 구입하는 ‘개인 라이센스’와

▶ IP 하나에 여러 계정을 사용할 수 있는 PC방용 ‘비즈니스 라이센스’로 구분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와 리니지II에서도 개인과 PC방이 구분된 과금방식이었지만, 길드워의 경우 한번

라이센스를 구입하면 추가적인 월 사용료 없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엔씨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 등의 대전게임과 같이 플레이어간 대결을 반복적으로 펼치는 길드워의

특징과, 개인사용자 및 PC방으로 형성되어 있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특징을 모두 감안하였으며,

새로운 개념의 게임인 만큼 새로운 과금방식을 도입하였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길드워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12세이용가'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4월 28일 오픈베타테스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 elly@inv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