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방패, 부숴버리면 그만! 세계 최강의 죽창, 러시아의 Blackout 우승
이동현 기자 (Harv@inven.co.kr)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국이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러시아의 Blackout. 압도적인 공격력을 지닌 3원딜 조합을 높은 완성도로 구사하면서 결승 선진출국인 중국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옭아맸다.
결승전은 첫 경기부터 강렬한 화력대결이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양 팀의 소환사가 격돌했고 난입까지 대동한 공수교환이 펼쳐지면서 큰 대미지가 오갔다. 극후반까지도 계속된 용호상박의 대결에서 한 발 더 내딛는데 성공한 것은 러시아였다. 모든 포인트가 소진된 후 스탠딩 대결에서는 우세를 점하면서 Blackout의 깃발이 먼저 올랐다.
러시아가 1:0으로 앞서는 가운데, 2세트도 러시아의 승점이 올랐다. 대 암살자전에서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는 오골소프 아르템은 자신의 명성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투척 꽃가루를 대동한 말벌 연타에 엄청난 대미지가 누적됐고, 끊임없는 소환수의 견제 속에 샤우티엔 주의 공격은 계속 차단되면서 승자가 갈렸다.
이어진 3세트, 러시아의 기세가 더욱 올랐다. 파티 보호기가 부족하다는 것이 3원딜 조합의 가장 큰 문제지만, 이를 한참 뛰어넘는 공격력으로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한 번만 뜨더라도 엄청난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이 끝없이 계속됐고, 샤우티엔 주, 보한 짱, 하오란 선이 순차적으로 무너지며 3:0으로 스코어가 크게 벌어졌다.
4세트, 중국이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하오란 선의 분노 역사를 선봉으로 내세우는 맞죽창 작전을 걸었지만 러시아의 높은 벽을 뚫지 못했다. 대회를 통틀어 가장 치열했던 경기 속에 보한 짱과 오골소프 아르템이 차례대로 탈진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짧아질수록 보다 뛰어난 공격력을 지니고 있었던 러시아가 점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결국 피해량 판정에서 큰 폭의 차이를 기록한 러시아가 그대로 중국을 셧아웃시키며 2018 최강국의 자리에 올랐다.
결승전은 첫 경기부터 강렬한 화력대결이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양 팀의 소환사가 격돌했고 난입까지 대동한 공수교환이 펼쳐지면서 큰 대미지가 오갔다. 극후반까지도 계속된 용호상박의 대결에서 한 발 더 내딛는데 성공한 것은 러시아였다. 모든 포인트가 소진된 후 스탠딩 대결에서는 우세를 점하면서 Blackout의 깃발이 먼저 올랐다.
러시아가 1:0으로 앞서는 가운데, 2세트도 러시아의 승점이 올랐다. 대 암살자전에서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는 오골소프 아르템은 자신의 명성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투척 꽃가루를 대동한 말벌 연타에 엄청난 대미지가 누적됐고, 끊임없는 소환수의 견제 속에 샤우티엔 주의 공격은 계속 차단되면서 승자가 갈렸다.
이어진 3세트, 러시아의 기세가 더욱 올랐다. 파티 보호기가 부족하다는 것이 3원딜 조합의 가장 큰 문제지만, 이를 한참 뛰어넘는 공격력으로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한 번만 뜨더라도 엄청난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이 끝없이 계속됐고, 샤우티엔 주, 보한 짱, 하오란 선이 순차적으로 무너지며 3:0으로 스코어가 크게 벌어졌다.
4세트, 중국이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하오란 선의 분노 역사를 선봉으로 내세우는 맞죽창 작전을 걸었지만 러시아의 높은 벽을 뚫지 못했다. 대회를 통틀어 가장 치열했던 경기 속에 보한 짱과 오골소프 아르템이 차례대로 탈진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짧아질수록 보다 뛰어난 공격력을 지니고 있었던 러시아가 점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결국 피해량 판정에서 큰 폭의 차이를 기록한 러시아가 그대로 중국을 셧아웃시키며 2018 최강국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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