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는 10월 5일부터 여러 분야와의 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새로운 양상과 가치를 살펴보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 '연결 사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18년도 융합예술센터 강연 프로그램 '연결 사회'는 우리를 둘러싼 연결이라는 주제로 예술, 사회, 아카데미, 기술 그리고 융합적 장르인 게임 분야를 살펴보며, 관계의 가치를 탐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마지막 5강에서는 실험 게임 페스티벌 ‘아웃 오브 인덱스’를 중심으로 상호작용적 장르인 게임을 매개로 일어나는 플레이어 간의 연결과 실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게임은 예술적 표현과 문화적 실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표현 매체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아웃오브인덱스', '서울인디즈', '글로벌 게임잼' 등 게임을 통해 연결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박선용 개발자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융합예술센터는 밝혔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실험 게임 페스티벌 '아웃 오브 인덱스'를 중심으로 대중성과 수익성만을 중시하기 쉬운 게임 업계에 색다른 영감과 아이디어, 실험 정신을 발현하기 위한 기획 배경부터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논쟁들과 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미디어 표현 매체의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융합에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 프로그램이 '연결 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담론과 실천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