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8일 차 일정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EU LCS와 LoL e스포츠 국제무대에서 리포터로 활약 중인 '샥즈'가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3층에 등장한 '샥즈'는 모여든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팬들과의 만남에 앞서 '샥즈'는 트위터를 통해 "부산 벡스코에서 경기를 보고 있는 팬 여러분. 100 씨브즈와 iG의 경기가 끝나고, 3층에서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주세요" 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롤드컵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던 다수의 팬들은 '샥즈'와의 만남에 참여했다. 많은 팬이 몰려들어 대기열이 길었음에도 팬들은 '샥즈'와의 기념 사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샥즈'는 팬들과의 만남을 마친 후에 다시 한 번 트위터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찾아주신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저에게 보내주신 응원에도 감사해요" 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샥즈'는 이번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내내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선수들과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NA LCS 리포터로 활동 중인 '오빌리'가 그룹 스테이지 초반까지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이후로는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샥즈'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