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LA 글래디에이터즈 공식 페이스북

26일 LA 글래디에이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콩두 판테라 출신인 '디케이' 장귀운과 '로어' 계창훈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콩두 판테라에서 활약해 오버워치 리그로 입성하게 됐다. '디케이'는 딜러 포지션을 맡고 있고, '로어'는 탱커로 제 역할을 해내며 팀을 결승전까지 올려 놓은 바 있다.

LA 글래디에이터즈는 한국 국가대표 탱커 '피셔' 백찬형이 활동했던 곳이다. 백찬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리믹스'라는 선수가 그 자리를 대신해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탱커와 딜러가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역시 관심사다.

한편, 최근 한국의 컨텐더스 출신 선수들이 대거 이적하고 있다. O2아디언트의 서브힐러 'Viol2t'이 샌프란시스코로 공식 이적한 가운데, 콩두 판테라 출신의 '디케이-로어' 역시 합류했다. 컨텐더스 1등 팀인 러너웨이 역시 팀 전체가 오버워치 리그로 간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컨턴더스 이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