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11월 12일~14일 전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18’에 참가한 다이내믹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이 ‘핀테크 어워즈’ 글로벌 경쟁 부문(ABS Global FinTech Award)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15만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도 우승팀 ‘블로코’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에서 우승 기업을 배출한 성과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이미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는 에버스핀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고 싱가포르 은행연합체(ABS)가 공동주관하며 전시회, 컨퍼런스, 핀테크 어워즈, 이노베이션 랩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핀테크 어워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JP Morgan, HSBC, AXA 등 전 세계 유수 금융기관 전문가들이 기술의 실용성 및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행사에 핀테크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 및 파견했으며, 참가기업은 ▲에버스핀(모바일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딥서치(AI 기반 리서치 플랫폼) ▲센트비(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에이젠글로벌(AI 금융 의사결정 솔루션) ▲원투씨엠(스마트 스탬프 ‘Echoss Stamp’)이다. 참가기업들은 한국관 내 홍보 쇼케이스와 1:1 투자상담, 한국 스타트업 단독 IR 피칭 등에 참여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센터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앞으로도 경기센터 보육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및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