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SNK


SNK는 자사의 격투 게임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캐릭터인 하오마루, 다치바나 우쿄, 나코루루, 리무루루를 유비소프트의 모바일 RPG '마이트 앤 매직 엘리멘탈 가디언즈'에서 4주간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트 앤 매직은 '마법문' 세계를 바탕으로 한 RPG 게임으로, 1986년 발매된 후 '세계 3대 정통 RPG 게임'으로 불리며 게임 팬들의 인기를 얻어 왔다. 마이트 앤 매직 엘리멘탈 가디언즈는 이를 모바일로 재해석해서 2018년 출시한 모바일 RPG다.

이번에 마이트 앤 매직 엘리멘탈 가디언즈와 콜라보를 하게 된 '사무라이 스피리츠' 역시 호쾌한 액션, 실감 나는 타격감, '무기'를 들고 싸운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1993년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격투 게임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SNK의 전세환 CEO는 "열정적인 유저들을 보유한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액션 게임 역사를 수놓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4명의 캐릭터가 전혀 다른 세계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