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엘유게임즈(대표 오영파)가 서비스하고 UMI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ARKA(이하 아르카)’의 네이밍 및 BI가 금일(26일) 첫 공개됐다.

‘아르카’는 신세계 ‘노아’로 연결되는 하늘의 문이 봉인된 이후,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탄생한 새로운 종족의 이름이다. 게임 내에서 유저를 의미하는 ‘아르카’가 정식 게임명으로 확정된 것이다. ‘아르카’의 어원 ‘아크(Ark)’는 폴란드어로 ‘노아의 방주’를 뜻하기도 해 거대한 판타지 세계관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지난 해 12월 중국 우이상 시상식에서 2018년도 최고 기대작 게임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이상은 인터넷 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간주되는 시상식으로, 2017년 ‘음양사’를 최고 모바일 게임에 선정하기도 했다. ‘아르카’는 중국에서 최근 진행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무사히 마치고,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유엘유게임즈는 ‘아르카’가 중국 최초 언리얼4 엔진으로 개발한 대작으로 모바일 MMORPG 최대의 공중전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웅장한 세계관으로 판타지 MMORPG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르카’는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