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5'의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200만 장을 넘어서며 높은 평점에 걸맞은 인기를 증명했다.

캡콤의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는 22일, GDC 2019에서 '액션 게임을 디자인할 때 어떻게 해야 유저를 감동시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통해 '데빌 메이 크라이5'의 판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5'는 전세계 누계출하 1,900만 장 이상을 돌파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4' 이후로 11년 만에 공개된 정식 넘버링 작품이다.

이번 신작에서도 유저는 고독한 악마 사냥꾼이 되어 화려하게 적을 쓰러뜨리는 ‘스타일리시 액션’을 만끽할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3명의 주인공 '네로', '단테', 'V'는 각각 고유의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같은 스테이지라도 캐릭터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크리틱 88점, 메타스코어 90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타일리시 액션 원조임을 다시금 증명한 '데빌 메이 크라이5'는 PS4, XBOX ONE, PC 플랫폼을 통해 지난 3월 8일 정식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