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에서 주최하고 AMD에서 후원하는, 제1회 '자본주의가 낳은 돼대회(이하 자낳대)'가 25일, 26일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다양한 티어의 스트리머들이 팀을 이루어 펼치는 리그오브레전드 경기로,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줄때도 있고, 재미있는 예능 플레이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등 매력적인 경기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26일 직접 방문한 인벤 라이젠 아레나에서는 2633과 공쌍초잉잭 팀의 3, 4위전, 그리고 아카츠키와 장롱스타즈 팀의 1, 2위 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자낳대의 공식 후원사인 AMD는 멀티코어에 특화된 라이젠 CPU와 여러 게임 최적화 기술을 갖춘 라데온 VGA를 선보이는 하드웨어 제조사입니다. 라이젠의 경우 멀티코어에 특화된 성능으로 게임부터 음성 채팅 프로그램, 방송 프로그램(OBS, Xsplit 등)을 동시에 활용하는 스트리머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구성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송출용 컴퓨터까지 마련하기 어려운 새내기 스트리머에게는 원컴에 최적화된 6코어 12쓰레드인 라이젠 5 2600/2600X 같은 CPU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라데온은 꾸준한 드라이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임에 최적화함으로써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데온만이 가지는 색 재현은 유명하죠. 이를 가능케하는 FreeSync2 HDR 기술과 FreeSync를 통해 더 부드럽고 끊김 없는 게임 화면과 실제에 가까운 색재현을 지원합니다. 추가로 게임 화면 캡처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온라인 방송을 할 수 있는 ReLive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자, 경기를 원활하게 펼칠 수 있는 장은 이제 만들어졌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는데요, 특히 상금 1,000만 원을 두고 진행되는 결승전은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경기가 끝나고 서로 악수하는 모습이나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왠지 친구들과 롤챔스를 보기 위해 모였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럼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사진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