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매체 인벤의 북미 지사인 인벤글로벌에서, 자체 e스포츠 컨퍼런스인 '제 2회 인벤글로벌 e스포츠 컨퍼런스(이하 IGEC)'를 6월 개최한다.

지난 해 5월 첫 선을 보인 인벤글로벌 e스포츠 컨퍼런스(이하 IGEC)는 e스포츠 분야의 CEO,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기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진행된 ‘e스포츠 네트워크 파티’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e스포츠 전문 패널 20여명과 함께, 그 해 e스포츠를 뜨겁게 달군 여러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토론은 물론, '매드라이프', '샤이'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전 프로 선수들과의 이벤트 매치, 다양한 홍보 부스를 통한 프로모션 등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인벤글로벌은 2019년 6월 4일(현지 시각) 북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제 2회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e스포츠 산업에서 저명한 관계자의 연설은 물론, e스포츠에 애정을 가진 관객이라면 자유롭게 패널로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패널 참석은 별도의 참가 비용이 없으며, 해당 링크(클릭 시 이동)를 통해 자유롭게 패널로서 참석할 수 있다.



제 2회 IGEC 2019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e스포츠 산업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표 패널의 연설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e스포츠 총괄, '킴 판'이 대표 패널을 맡은 바 있다. 킴 판은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지니고 있는 지식은 매우 귀중한 만큼, 최대한 많은 이들과 공유하길 부탁드린다. 참석자 여러분들께서 새로운 목적 의식을 얻길 바라며, e스포츠 생태계 내에서 자리를 잡고, 자부심을 지닌 채 같이 성장해나가길 기원한다”며 개최 연설을 마쳤다.

2018년의 킴 판에 이어, 2019년 IGEC의 대표 패널로는 라이엇 게임즈의 북미 총괄인 '크리스 호퍼'가 선정되었다. 크리스 호퍼는 미국과 캐나다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e스포츠로 자리 잡은 LCS(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를 이끌고 있으며, LCS의 프랜차이즈화를 주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300여 개의 대학이 참가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대학 리그와도 손을 잡고, 북미 내에서의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 호퍼는 e스포츠 북미총괄을 역임하기 전에 리그오브레전드를 처음으로 국제 e스포츠로 런칭하며, 전반적인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산업 규모를 크게 확장시킨 바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e스포츠 리그를 만들기 위해 선수들에 대한 공정한 대우와 보상을 위해 앞장서 온 인물이다.



2019 IGEC의 강연 패널 엿보기

올해 IGEC에서는 현재까지도 크리스 호퍼와 같은 수많은 저명한 패널과 특별 게스트들이 실시간으로 모집되고 있다. 추가적인 패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벤글로벌의 IGEC 페이지를 통해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현재까지 공개된 강연 패널의 목록이다.

Erik "Doa" Lonnquist - 오버워치 리그 e스포츠 해설가
Lee "Flowervin(꽃빈)" Hyuna - 스트리머(BJ), 유튜버, 오버워치 팀 '러너웨이'의 공동 창립자
Bae "Knee(무릎)" Jae Min - 격투 게임 프로게이머, 철권 EVO 2회 챔피언
Alex Valle - Level Up의 CEO, 사업개발, 커뮤니티 매니저.
Ryan Morrison - 북미 e스포츠 에이전시, Evolved Talent의 CEO
Matthew Jones - e스포츠팀 Nova Esports의 운영 부사장
Jason Moore - 북미 e스포츠 에이전시 APE의 공동 창립자, 사장
Nate Eckman - 오버워치 리그 공식 상품 생산업체인 Ultimate Media Ventures 의 공동 창립자, CCO
Trisha Hershberger - 게이밍/기술 분야 유명 호스트
Susie Kim - 오버워치 팀 Cloud9과 Spitfire의 청소년 e스포츠 교육과 트레이닝 총괄
Jimmy Nguyen - Level Up의 사장, COO
Emily Gonzalez Holland - Cloud9의 커뮤니티 매니저
Mateus Portilho - Cloud9의 소셜 미디어 매니저
Sofia Hariz - 오락(연예) 분야 기자, 사진작가
Christopher "MonteCristo" Mykles - 오버워치 리그 해설자, 분석가
Flannery Dunn - ESL의 Publisher Developer Relations Manager
Patrick “Chief Pat” Carney - 모바일 e스포츠 구단인 Tribe Gaming 의 CEO/창립자
Mandie Roman - 소비자 제품 컨설턴트
Tricia Sugita - 북미 e스포츠팀 FlyQuest Sports의 COO
Matt Dillon - 슈팅 게임 위주 북미 e스포츠팀인 Ghost Gaming의 CEO
Roger DiLuigi - 닌텐도 북미 지사의 브랜드 앰배세더, 콘텐츠 크리에이터
Steve Nabi - e스포츠 기어 및 의류 업체인 Meta Threads의 CEO
Brett Lautenbach - NRG Esports, The San Francisco Shocked의 사장
Jeff “SuiJeneris” Chau - 18회 아시안 게임의 모바일 e스포츠 해설가
Lauren Gaba Flanagan - 크리에이티브 전략가, 아트 디렉터



2019 IGEC 티켓 구매 및 취재 안내

IGEC의 티켓의 구매는 현재Eventbrite 페이지(클릭 시 이동)에서 가능하다. 입장권과 IGEC 기념품, 식사 및 음료 케이터링은 스탠다드 또는 VIP 티켓을 구매하면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VIP 티켓 구매 특전으로는 컨퍼런스 라운지 입장,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특별 선물, 독점 IGEC 증정행사 참여, 무대 프레젠테이션 기회, 컨퍼런스 종료 후 열릴 네트워크 파티 입장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탠다드와 VIP 티켓은 단체 구매 시 할인이 적용된다.

2019 IGEC의 취재를 희망한다면 해당 링크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취재 가능 여부에 대해선 신청 매체에게 별도로 안내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