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CLG 공식 SNS

2019 MSI에서 활약한 '루인' 김형민이 북미 CLG에 공식 입단했다.

14일 북미 LCS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팀의 새로운 탑솔러로 '루인' 김형민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루인' 김형민은 2019 MSI에서 터키 페네르바체의 탑솔러로 출전해 인상 깊은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다. 그는 팀의 위기의 순간마다 고군분투하며 '터키의 기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김형민이 속한 CLG는 2015 NA LCS 섬머와 2016 NA LCS 스프링을 연속 우승한 북미 명문 프로게임단 중 하나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CLG가 '루인' 김형민의 영입 효과로 차기 시즌에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