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이 5월 22일 진행될 '데바 전설 시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데바 전설 시대' 업데이트는 채화성 업데이트 이후 6개월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필드와 포스 인던 추가 등 다양한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우선 전 서버 천족과 마족이 모여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필드 '붉은 카탈람'이 추가된다. 기존 드마하와 달리 전 서버의 인원이 모여 전투를 할 수 있는 만큼, 인원수 부족으로 전투가 비활성화되었던 일부 서버 유저들도 마음껏 전투를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주받은 도르겔 저택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12인 포스 인던 '베니룽의 대저택'의 추가도 예고됐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12인 포스 인던인 만큼 다소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략 보상으로 Tier2 궁극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더불어 신규 궁극 변신 카드인 '마르쿠탄'이 추가된다. 유일했던 궁극 변신 카드인 카이시넬 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궁극 변신 카드로, 변신 능력치 옵션이 어떻게 구성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마르쿠탄 추가와 함께 6사도 전설 변신도 추가될 예정이며, 컬렉션 역시 누적 능력치로 변경된다.

이 외에도 자유로운 결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결투장 '오르비스 수련장'의 추가와 함께, 새로운 보상이 추가된 '도전의 탑'의 리뉴얼도 예고됐다.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사전 이벤트인 '아이온 알리미 등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시 데바 전설 시대 타이틀 카드와 기간제 탑승물, 소모품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