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수), 인벤이 주최하고 AMD가 후원하는 '자본주의가 낳은 돼회(이하 자낳대)' 2회 차 대진이 확정되었다.

자낳대는 트위치TV 소속의 스트리머들이 팀을 구성해 1등에게만 주어지는 1,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벌이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이다. 지난 1회 대회에서는 '매드라이프', '캡틴잭' 등 전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공혁준', '철면수심', '던' 등 인기 있는 스트리머가 대거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팬들의 예상을 깨는 경기력으로 명장면이 속출하며 종합 시청 수 350만을 달성했던 1회 대회는 여성 스트리머로 구성된 '아카츠키' 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사전에 팀을 구성한 상태로 진행된 전번 대회와 달리, 이번 2회에서는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구성하는 룰을 채택했다. '강퀴', '캡틴잭', '인간젤리', '소우릎'의 4명의 팀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1000점의 포인트를 활용해 경매 방식으로 팀원들을 선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팀의 콘셉트나 투자한 포인트 대비 효율적인 인원 확보를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지기도 했다.

강퀴 팀에서는 '예지', '고스트', '이초홍', '강소연'을 전략적인 포인트 투자를 통해 빠르게 확보, 가장 먼저 팀을 구성했다. 뒤이어 인간젤리 팀은 '빅헤드', '백설양', '얍얍', 그리고 '박옥자'를 선택해 팀 구성을 마쳤다. 이후 캡틴잭 팀과 소우릎 팀은 각각 '혜요', '치킨쿤', '철면수심', '시러맨'과 '피유', '한동숙', '권이슬', '오킹'의 인원으로 자신만의 팀을 만들었다.

경기는 2개 팀이 각각 3전 2선 방식으로 4강을 펼친 후, 패배 팀은 단판으로 3/4위전을 하게 된다. 승리 팀은 마찬가지로 3전 2선 방식으로 결승전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팀만이 1,000만원의 상금을 독식하는 방식이다.

6월 3일(월) 4강전에서는 인간젤리 팀과 캡틴잭 팀이 먼저 맞붙으며, 강퀴 팀과 소우릎 팀이 겨뤄 결승과 3/4위전으로 갈 팀을 가리게 된다. 결승과 3/4위전은 다음날인 6월 4일(화)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인벤 방송국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의 공지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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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 역시 진행된다. 펜타킬 맞추기, AMD 50주년 축하 이벤트,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라이젠7 2700X 골드 에디션, 라데온 RX 590 Gold, AMD 50주년 장패드와 쿠션 세트,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이와 함께, AMD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자낳대 방송 응원, 우승팀 맞추기, MVP 선정 이벤트를 통해서도 총 40명에게 문화상품권 획득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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