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의 등장을 예고한 리니지 리마스터(엔씨소프트)가 정식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벤트 서버를 오픈한다. 금일(27일) 19시에 열리는 이벤트 서버 '팬텀'를 통해 7월 17일 정기점검까지 사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팬텀 서버는 테스트 서버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여 접속할 수 있다.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 아이템이 지급된다.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선물 상자를 통해 픽시의 금빛 깃털, 기사단의 징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등을 넉넉히 지급한다. 52레벨에 가장 기본적인 +9검 +6방어구 +6악세(+5BM)와 함께 중급 스킬을 제공한다 80레벨까지 여러 소비품과 재화, 스킬북이 지급된다. 신규 클래스 '검사'는 '블레이드, 헬파이어, 인피니티: 닷지, 서바이브, 판테라, 패러독스, 저지먼트, 팬텀: 리퍼, 인피니티: 블릿' 스킬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팬텀 서버는 획득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률이 테스트 서버와 같다. 라이브 서버의 5배가 적용된다. 또한, 3주 후 PvP 테스트 서버 및 전투 특화 테스트 서버와 함께 지배의 탑 매칭에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리마스터 2차 테스트 때 진행된 리워드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일반 몬스터는 데스나이트의 불검 급 아이템이 포함된 영웅 상자를, 보스 몬스터는 진명황의 집행검과 카운터 배리어 같은 전설 아이템이 들어있는 진명황 상자를 드랍한다. 상자에서 얻은 아이템은 테스트에만 사용할 수 있다.

특정 레벨까지 육성하거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징표를 얻으면 리워드가 라이브 서버에 지급된다. 팬텀 서버에서 80레벨 달성 시 라이브 서버에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5개, 89레벨에 5%까지 육성하면 30개까지 지급된다. 이벤트 미션 증표는 일반 필드 보스 외 오만의 탑, 무한대전, 인스턴스 던전, 드래곤 레이드, 사신 그림 리퍼가 드랍하며 징표 1개당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외 감사 선물 상자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