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3차 이용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서비스플랫폼 지원 사업은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증진을 위해 국내에 게임테스트 전용 서버와 해외 주요 거점 국가(미국, 영국, 일본, 싱가폴, 독일)에 다운로드 서버를 구축하여 일정기간 동안 기술성과 현지 시장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콘진은 2004년 동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72개의 국산 온라인게임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가 약 1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실크로드온라인’을 전 세계에 서비스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이를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을 거둔 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있다.

지원대상은 온라인게임 개발 및 유통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올해 11월 이전에 해외 베타 테스트가 가능한 게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현지화 번역 자금과 함께, 6개월간 글로벌 테스트 서비스를 위한 서버?전용선 등의 인프라 및 운영지원과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전산등록 후,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관련서류와 함께 서면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8월 10일(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