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년을 맞이하는 리니지지 리마스터(엔씨소프트)가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12월까지 에피소드에 준하는 리뉴얼과 여러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일 티저 페이를 통해 공개된 것은 10월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으로 차주 정기점검과 함께 라이브 서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 4대 드래곤 필드에 등장 - 드래곤 무기, 할파스 갑옷 추가

암흑룡 할파스 강림의 전조로 암흑에 물든 4대 드래곤이 필드에 등장한다. 매주 토요일 20시에 4대 드래곤 중 1마리가 등장할 예정인데, 특정 지역에 드래곤 레어로 향하는 입구가 생성된다. 안타라스는 용의 던전 7층, 파푸리온은 에바 왕국 4층보다 더 안쪽에 있는 수룡의 둥지, 린드비오르는 풍룡의 둥지 최정상, 발라카스는 화룡의 둥지 최정상에 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 드래곤 레어는 인원수 제한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드랍하는 아이템과 드랍률이 상향될 계획이다.







■ 클래스 케어 - 기사, 용기사, 요정 신규 스킬 추가

기사, 용기사, 요정은 신규 스킬이 1개씩 추가된다. 기사의 '라이징 포스'는 레벨이 오를수록 기술 적중이 추가되는 패시브 스킬, 용기사의 '포우 브레이브'는 약점 노출 상황에 포우를 사용하면 확률적으로 스턴이 발동하는 액티브 스킬이다. 요정의 '마프르'는 지속 시간 동안 디버프에 면역 효과가 부여되며, 검사 스킬처럼 개별 쿨타임이 적용된다. 다른 클래스의 신규 스킬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뉴 엘릭서 - 한계 돌파로 스탯 최대 수치 상향

엘릭서가 3레벨마다 최대 16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순수 스탯의 최대치는 50까지 상향되며, 90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55까지 찍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순수 스탯 투자에 따른 능력치 보너스도 추가된다.



■ 신규 인스턴스 던전 - 경험치 보상의 '악어섬'

하이네성에서 에바 왕국 던전으로 이어지는 수로를 콘셉으로 한 '악어섬'이 인스턴스 던전으로 추가된다.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스테이지는 하이네 필드와 등대를 배경으로 랫맨, 크래랩맨, 쥬라카가 등장한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지하수로의 모습인데 거대 쥐, 바쿡, 크로커다일이 등장한다. 마지막 세 번째 스테이지가 악어섬이다. 악어, 라미아, 악어왕 로서스가 등장한다. 보상은 많은 경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