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캡콤코리아]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이사 강진구)는 지난 8월 14일 일본에서 열린 투극’09 파이널의 ‘스트리트파이터 IV’ 대회가 태그전(2on2)으로 진행되었다. 일본전국에서 25팀, 해외에서 5팀, 당일 예선으로 1팀을 선정되어 총 32팀의 열띤 토너먼트전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서울, 분당, 대구, 부산의 총 107팀이 참가하여 캡콤코리아배 투극’09 한국대표로 선발된 “선빵다컴온팀(래프, 마다나)”이 투극’09 파이널의 32강에 참가하여 기대를 모았지만, 본선에서 “네코판치팀(본짱, 토카와)”와 접전 끝에 1승 2패로 아쉽게도 패배하였다.

또, 본선에 진출한 미국 2팀, 루퍼스로 유명한 저스틴의 유럽팀, 대만팀도 모두 본선 첫 경기에서 떨어졌고,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였던 러쉬앤대쉬팀(풍림꼬마, 빅장)도 예선전부터 참가하였으나, 본선에 올라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D 격투의 신이라 불리는 우메하라가 본선 토너먼트에서 패배하였고, 2009년 1월 캡콤 공식대회에서 달심으로 우승한 이요와 아벨의 실력자인 시로가 소속된 “치킨그룹팀”과 투극 제1회 ‘KOF’ 우승자인 고쇼와 투극’05 ‘KOF NEOWAVE’의 우승자인 캬베츠가 소속된 “KOF세(勢)팀”이 결승전을 펼쳤다.

모두의 기대와는 반대로 “KOF세(勢)팀”이 대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투극’09 파이널에서 가장 큰 파란을 일으키고,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게임이 ‘스트리트파이터 IV’가 되었다.

캡콤코리아 강진구 대표는 “SF IV 한국대표가 본선에서 아쉽게도 졌지만, 일본에 비해 아직 저변이 부족한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종 게임대회, 이벤트 등을 통해 ‘스트리트파이터 IV’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대회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스트리트파이터 IV’는 PS3, Xbox 360에 이어 7월 2일 발매된 PC판을 합치면 5만장을 육박하며, 대전격투게임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