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부터 23일 까지 5일간 독일 퀼른에서 진행되는 2009 GamesCom(이하 GC)에서 NC소프트의 아이온 부스도 찾아볼 수 있다.


[본격적인 부스 오픈전 준비중인 아이온 부스의 정면 모습]



올해 GC가 진행되는 총 여섯 개의 관 중 네 개의 게임 전시장 중 하나인 9관의 한쪽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아이온의 부스 내부에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대와 한 턱 높은 무대가 그 중앙에 마련되어 있었으며 외관의 양 옆에는 각각 천족과 마족의 날개가 프린팅 된 포토존이 있어 그 중앙에 관람객이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천족 날개 ; 저 중간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천족 데바가...]



[천족 날개 맞은 편 측면에 마련된 마족 날개 포토존]



[부스 뒷 면의 한 쪽을 차지한 마족 여성의 모습]



[뒷 면을 통째로 뒤 덮는 크기]



오픈 직후에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으나 정오가 가까워 지는 시간부터 인원이 몰려들기 시작, 오후에는 시연석 대부분이 꽉 차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아이온을 시연 중인 관람객들]




시연을 위해 마련된 캐릭터들은 만 레벨인 50Lv로 일괄 설정 되었으며 전승급 세트 아이템을 착용하고, 인벤토리에 다수의 봉혼석과 물약이 세팅되어 있었다.



[다른 언어의 아이온은 어쩐지 낯설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부스 중앙과 정식 입구 상단에 달린 거대 모니터 화면에서는 아이온의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 내 모습이 편집되어 담긴 영상이 플레이 되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기도 했으며 또한 중앙 무대에서는 천족과 마족의 여성으로 코스튬한 두 여성이 등장하여 단막극을 진행하기도 했다.


[영어 대사로 진행됐던 단막극(?)]



[마족 여성이 뒤 돌아 보고 있는 천족 여성을 칼로 찔러 쓰러뜨리고...]



[이어지는 마족 여성의 독백과 함께 막이 내려가고 관람객들의 박수가...]



또한 오후에는 한 사회자가 부스의 무대에 올라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독일어로 진행되어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으나 부스에 모인 이를 대상으로 하여 아이온과 관계된 문제를 내어 답을 맞추는 형태나 혹은 진행중 즉흥적으로 상품을 주는 듯.


[아이온 티셔츠가 주어졌던 이벤트 중의 모습]



오는 9월 25일 시작하는 아이온의 유럽 지역의 오픈 베타 서비스는 영어, 불어, 독어의 세 가지 언어 버전으로 진행되며 얼마 전 국내에도 업데이트 된 바 있는 대규모 패치인 1.5 업데이트, ‘용족의 그림자’가 적용되어 서비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