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개발자 노트를 통해 원더러&민스트럴 직업 개선 및 타나토스 타워 접근성 개편, 3차 직업군 스킬 이펙트 추가 개선 등의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직업개선 프로젝트인 원더러와 민스트럴은 연주 계열의 스킬과 '진동잔향', '그레이트 에코' 등 몇 가지 스킬의 변경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11개의 연주 스킬 효과 지속시간이 60초에서 모두 180초까지 증가한다. '진동잔향'은 기존 설치형 스킬에서 대상과 그 주변 범위에 즉시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로 메커니즘이 변경된다. 여기에 고정 캐스팅 감소, 범위 증가 및 목 보호 캔디 소모 제거 등 다양한 변화가 진행된다.

'그레이트 에코'는 목 보호 캔디 소모량이 10개에서 2개로 감소하고, 대미지는 감소하지만 혼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변경된다. '스윙댄스, 달빛의 세레나데, 풍차를 향해 돌격, 연인들을 위한 심포니'는 목 보호 캔디의 소모가 제거된다.


▲ 마법 공격 스킬로 변경되는 '진동잔향'


다음으로 '타나토스 타워'는 최상층에 도달하기 위한 방식이 퀘스트 형식에서 '메모리얼 던전' 진행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 몬스터가 추가되고, 드래곤 플레이트, 수단 시리즈 방어구와 세트 옵션을 가진 신규 액세서리 장비들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약 30여 개의 3차 직업군 스킬 이펙트의 추가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선 레인저의 '언리밋, 에임드 볼트' 룬 나이트의 '이그니션 브레이크, 윈드 커터, 소닉 웨이브' 등 일부 직업들의 변경된 스킬 이펙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변경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추후 업데이트 시 자세한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 30여 개의 스킬 이펙트 개선

▲ 메모리얼 던전 방식으로 개편될 타나토스 타워 상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