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에서 용의 무덤 이후에 이어지는 필드 사냥터 용의 계곡 북부는 원거리 선공 몬스터가 적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난이도가 낮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용의 무덤보다 더 높은 명중과 방어력이 필요하다.

대부분 60 레벨 이상의 몬스터들로 강력한 만큼 높은 경험치와 함께 낮은 확률이지만 엄청난 득템의 기회가 있다. 일반 몬스터 타락의 데스 파이어로부터 영웅 방어구 세트인 다크 크리스탈 흉갑과 헬멧을 획득할 수 있으며, 화염/칼날 드레이크로부터 영웅 장신구인 드래곤 벨트도 노려 볼 수 있는 것.

51레벨 기준으로 명중 70이상, 방어도 110 이상이면 어느 정도 사냥이 가능하며, 쾌적한 사냥을 원한다면 명중 80이상, 방어도 130 이상과 함께 대미지 리덕션 20이상으로 세팅하길 추천한다.


▲ 아.. 가지고 싶은 다크 크리스탈 세트 장비들




■ 용의 계곡 북부 - 높은 난이도 만큼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찬스


- 사냥터 위치 : 하딘의 사숙 북서부 (텔레포트 비용 25,000 아데나)
- 몬스터 레벨 : 58Lv ~ 63Lv
- 보스 몬스터 : [65]베히모스
- 경험치 획득 : 51Lv 솔플 기준 7,000 ~ 9,000 (아인하사드 은총, 추가 경험치 보너스 23.7% )
- 주요 드랍 아이템 : 영웅 무기, 방어구, 장신구, 스킬북 / 희귀 무기, 스킬북 / 화룡,수룡,지룡 비늘 등



■ 사냥 포인트 - 해츨링의 몰매를 조심해서 사냥하자

용의 계곡 북부는 '기란성 마을'에서는 북동, '하딘의 사숙'에서는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곧바로 텔레포트하는 것도 좋지만 하딘의 사숙으로 이동 후 길따라 올라가면 텔레포트 비용도 줄이고 사냥터 입구부터 확인할 수 있어 지리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냥터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녀석은 '번개 드레이크 해츨링'이다. 근접 선공 몬스터로 1vs1로 싸운다면 크게 강력하지는 않지만, 지난 (12/18) 패치로 개체수가 급증하여 전투 시 2~3마리는 기본으로 달고 싸우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덤으로 주위 몬스터까지 추가되면 순식간에 체력을 잃게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 번식 성공의 대표 사례(?) 뭐가 이렇게 많냐

▲ 조금만 방심하면 여러 마리를 한 번에 상대해야 하니 주의가 필요



용의 계곡 북부가 경험치가 좋긴하지만 사냥하는 큰 이유는 득템에 있다. 비교적 잡기 쉬운 타락한 데스 파이어로 부터 다크 크리스탈 방어구 세트를 얻고, 화염과 칼날 드레이크가 영웅 등급 벨트를 드랍하고 있어 인기가 높은 것이다.. (그런데 사실 기자 플레이 서버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아직 용의 계곡 북부에서 득템한 소식을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했다.)

득템을 포기하고 자리를 찾아본다면 선공 몬스터가 적어 사냥이 쾌적한 곳도 있다. 물론 영웅 장비에 비해 득템이 떨어질 뿐 희귀 장비나 스킬북을 얻을 수 있는 몬스터가 있어 욕심을 줄인다면 괜찮은 장소다.

51레벨 단검 캐릭터(그랜드 윈드 라이더) +9다크스크리머, 명중 75, 방어력 110, 대미지 리덕션 10 기준으로 물약 3,000개와 정령탄 7000개를 들고 가면 대략 1시간 20분 정도 사냥이 가능했으며, 경험치는 약 3%가량 얻을 수 있었다. 이외 아데나는 소비한 물품과 비슷하게 획득했고, 운이 따라주어 10번 사냥하는 동안 마도서(배틀 힐)과 드림 시길을 얻을 수 있었다.


▲ 선공이 적은 몬스터 무리들도 있으니 자기에 맞는 자리를 찾는 것도 좋다

▲ 장비와 레벨이 된다면 딱 좋은 자린데.. 아직은 무리




■ 드랍 아이템 - 영웅 스킬북과 각종 희귀 무기
※ '영웅 및 희귀 스킬북'



※ '장비 아이템'



※ '주요 제작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