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태 이상 효과를 지닌 스킬은 적의 도주를 막거나 물약 사용을 저지하는 등 PvP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련 능력들이 점점 중요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클래스에 따른 상태 이상 스킬과 이를 방어하는 능력까지 파악해둔다면 PvP에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양한 상태 이상 스킬은 PvP에서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상태 이상 스킬은 말 그대로 상대의 행동을 강제로 제한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몬스터 중에서도 이런 능력을 지닌 적들을 간혹 만나게 되는데, 자주 보이는 대표적인 상태 이상은 스턴! 가장 많이 눈에 띄면서 이동을 포함한 모든 행동을 제한하는 강력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 편이다.
이외에도 적이 강제로 자신만 공격하도록 만드는 도발, 이동을 막는 결박, 적의 기술을 저지하는 침묵, 타겟을 헤메게 만드는 시야 차단 등 각 클래스의 스킬 중에는 다양한 효과의 상태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태 이상 스킬들은 주로 PvP에서 사용되지만, 보스를 제외한 몬스터에게도 유효하기에 사냥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캐릭터의 보조 능력을 살펴보면 홀드(이동 제한) 적중, 스턴(기절) 적중, 헤이트(도발) 적중을 비롯해 상태 이상 적중까지 적에게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스탯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능력들은 컬렉션, 장비를 통해서도 향상되므로 PvP에서 적을 제압하기 위해선 틈틈이 이런 스탯을 챙기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클래스별 대표적인 상태 이상 기술
■ 적의 상태 이상 스킬에 대비하기 위해 저항 능력치를 높여라!
PvP에서 상태 이상 공격이 중요한 만큼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대비책 역시 빠질 수 없다. 모든 캐릭터는 상태 이상에 대비한 능력을 높일 수 있는데, 상태 이상에 관련된 적중 능력이 있듯이 내성 능력을 높여서 상태 이상을 막을 수 있는 것.
대표적인 게 홀드 내성, 스턴 내성, 상태 이상 내성이다. 각각 적의 상태 이상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들로 홀드 내성은 이동 제한 효과, 스턴 내성은 기절에 당할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상태 이상 내성은 다크니스와 같이 특별한 행동 제한 효과에 노출되는 걸 막아주는 스탯으로 볼 수 있다.
추가로 스킬 저항 수치가 높을수록 상대의 스킬(마법)에 적중 당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스킬에 포함된 상태 이상에 당할 확률 역시 낮아지게 된다. 컬렉션, 아이템으로 이런 능력을 높일 수 있지만, 클래스마다 버프, 패시브 스킬로도 향상이 가능하며, 이런 버프 스킬은 사냥에서는 사용할 일이 많지 않은 대신 PvP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대부분의 스킬은 상태 이상에 당하기 전에 미리 내성을 높여서 대비하는 방식이지만, 오브 클래스는 특별히 상태 이상을 비롯한 해로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큐어' 스킬이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상태 이상을 무시하고 발동할 수 있는 '프레이'까지 학습할 수 있어서 좀 더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 클래스별 대표적인 상태 이상 대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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