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은 각 마을에 배치된 '아덴 재정관' NPC를 통해 HP 회복이나 버프 효과가 있는 소모성 아이템과 상급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은총의 성물 등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정해진 개수만 구매할 수 있는 희귀 무기/방어구 제작 레시피 조각, 행운의 영웅 무기/희귀 방어구 상자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풍요의 땅은 30레벨, 50레벨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해 입장해야 하며, 하루에 1시간씩만 이용할 수 있다. 제한 시간 내에서는 두 난이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50레벨을 넘은 캐릭터는 어느 난이도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두 난이도를 각각 30분씩 번갈아 사냥하면서 경험치와 코인 획득량을 확인해봤다.
실험을 진행한 캐릭터의 레벨은 56이며, 아인하사드의 은총 3단계와 경험치 보너스 19.5%가 적용된 상태다. 이 상태로 비교해본 결과 30레벨 던전에서는 0.17067%의 경험치와 23개의 코인을, 50레벨 던전에서는 0.65754%의 경험치와 24개의 코인을 획득했다.
코인 획득량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어느 난이도를 선택해도 괜찮지만, 경험치까지 생각하면 50레벨 난이도의 효율이 압도적이다. 따라서 큰 무리 없이 사냥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50레벨 난이도에서 사냥하길 추천한다.
아덴 재정관이 판매하는 일일 교환 아이템을 전부 구매하려면 매일 123개의 코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코인은 풍요의 땅에서 매일 1시간씩만 수급할 수 있어 많은 양을 모으기 어렵다.
동료 기자들의 자료를 수집해보니 풍요의 땅에서 평균 약 30~40개의 코인을 수급할 수 있었고, 데일리 보상으로 주는 코인 10개를 더해도 매일 40~50개가량이 한계다. 따라서 이번 이벤트에서는 어떤 아이템을 집중해서 구매할지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신년 떡국/떡/꼬치, 전투의 주문서 등의 버프 아이템은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다. 게다가 2월 12일(수)에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굳이 코인을 소모하면서까지 모을 필요는 없다.
추천하는 아이템은 '은총의 성물'이 1순위이며, '상급 클래스 획득권', '상급 아가시온 획득권'이 2순위다. 은총의 성물을 모두 구매하려면 코인 18개, 상급 획득권은 각각 코인 20개이므로 매일 총 58개의 코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하루에 58개의 코인을 모으지 못할 확률도 있으니 은총의 성물을 먼저 구매하고 남은 코인으로 상급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중 하나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풍요의 땅은 2월 5일(수) 정기점검 이후에 사라지지만, 교환 NPC인 아덴 재정관은 2월 12일(수) 정기점검 전까지 마을에 남는다. 코인을 미리 모아둔다면 일일 구매 아이템을 7일 동안 더 구매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추천 순위 1위인 은총의 성물을 7일 동안 추가로 구매하려면 126개의 코인을 남겨둬야 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정해진 횟수만큼 구매 가능한 레시피 조각이나 무기/방어구 상자까지 구매하려면 평소에 코인을 모아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은총의 성물 구매를 기본으로 하고, 이후에 구매하고 싶은 상품에 맞춰 코인을 모으길 바란다.
※ 행운의 신년 코인과 아덴 재정관에게 구매한 이벤트 아이템은 2월 12일(수) 5시에 삭제 예정 (희귀 무기/방어구 레시피 조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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