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SNK 인터렉티브


SNK인터랙티브(대표 전세환)가 중국 텐센트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화평정영(영문: Game For Peace)’과 콜라보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NK의 대표 IP(지적재산권)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의 대표 캐릭터들은 텐센트가 선보이는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현지시각으로 어제(3일) 업데이트한 ‘화평정영’은 “다시금 불타오르는 전투의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쟁패!” 라는 주제로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의 유명 캐릭터인 '야가미 이오리', '쿠사나기 쿄' 그리고 '셸미' 의 코스튬을 추가해 SS6 시즌에 돌입했다.

SS6시즌 기간 중 게임 이용자들은 여러 미션을 완수해 포인트를 획득, 그 후 포인트 교환 및 캐릭터 언락을 통해 SNK 캐릭터 3명의 코스튬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게임 그래픽 상 옛날 오락실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추가해 SNK 아케이드 게임기, 오리지널 게임 사운드 등 이용자들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낯익은 요소들을 추가해 그들의 옛 향수를 자극시키는 데도 집중했다.

SNK 인터랙티브 홍보팀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도 당사의 IP를 활용한 제휴 및 영업 문의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텐센트의 ‘화평정영’은 서비스 첫날 ‘왕자영요’를 잡고 중국 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텐센트의 주매출원이 되었던 게임인 만큼 이번 콜라보도 좋은 효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