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대부분의 몬스터가 희귀 장비를 드랍 테이블에 지니고 있으며, 일부 몬스터에게는 영웅 등급의 스킬북까지 발견된다. 덕분에 해당 몬스터가 등장하는 곳은 5층 내부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사냥 포인트로 뽑히며, 던전을 찾는 대부분의 유저가 이곳에 자리 잡는다.
■ 단순한 내부! 짭짤한 보상! 안타라스의 동굴 5층
안타라스의 동굴은 하루 5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한 던전이지만, 꽤 높은 사냥 난이도와 불편한 이동 시스템 때문에 1, 2층을 제외하면 많은 유저가 찾지 않는 장소였다. 그러나 최근 조금씩 던전이 개편되며 이제는 4~5층까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중이다.
무엇보다 던전 내부 구조가 단순해진 부분이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다. 안타라스의 동굴은 1층과 5층만 순간 이동이 가능하고, 다른 층들은 직접 뛰어서 입구로 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심지어 5층 순간 이동은 요금이 10 다이아로 지불되기 때문에 쉽게 손이 가지 않는 편.
그런데 내부가 작고 단순해지면서 이제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입구까지의 소요 시간과 불편함이 크게 감소했고, 던전 깊은 곳까지 내려오는 유저가 늘어난 셈이다.
던전의 가장 아래층인 6층은 굉장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대체로 60레벨 이상의 유저들에게 적절한 사냥 효율을 보이는 5층이 주목받는 것. 안타라스의 동굴 5층은 은총 3단계에 경험치 보너스 23%의 60레벨 캐릭터가 몬스터당 20,734~25,767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단검 기준으로 명중 120 이상이면 무난히 적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으며, 적들이 밀집해 있어서 사냥 동선이 짧기 때문에 시간당 경험치 수급이 좋은 편! 더불어 출현 몬스터들의 공격이 땅 속성으로 통일되어 있으므로 속성 반지만 세팅하면 생존력도 크게 향상된다.
예전의 안타라스의 동굴은 층마다 속성이 2개 이상 섞여있는 등 복잡한 속성 관계로 사냥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젠 1,2 층은 암흑, 3, 4층은 불, 5, 6층은 땅 속성으로 각층 속성이 통일되면서 속성 저항만 준비하면 사냥 난이도가 많이 감소하면서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악마와 언데드가 많이 출현하므로 은, 미스릴, 오리하르콘 같은 재질의 무기로 피해량까지 늘릴 수 있어서 동일 레벨(70Lv 초반)의 다른 몬스터들보다 비교적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 영웅 스킬북이 등장하는 2곳이 인기! 주요 사냥 포인트
- 무난한 사냥을 위한 2가지 준비
: 땅 속성 저항 (땅의 수호 반지, 땅의 반지 등)
: 은, 미스릴, 오리하르콘 재질 무기 (특히 미스릴, 오리하르콘이 좋다)
안타라스의 동굴 5층의 몬스터들은 해츨링을 제외하면 모두 희귀 장비를 드랍 테이블에 지니고 있다. 이는 어디서 사냥을 하든, 누구를 처치하든 희귀 장비 정도는 먹을 확률이 있다는 것! 게다가 개체 수가 많지 않은 일부 몬스터에게는 영웅 스킬북까지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해당 몬스터가 출현하는 지역은 5층 내 가장 인기 있는 주요 사냥터로 뽑힌다.
바로 '어둠의 드레이크'와 '듀라한 정예 기사'가 그 주인공! '어둠의 드레이크'는 영웅 전투 기술서 '터치 오브 라이프'를 드랍하며, '듀라한 정예 기사'에게는 영웅 이도류 비전서 '디텍트 위크니스'가 발견된다. 두 스킬북 모두 보스를 제외하면 따르 드랍을 찾기 힘든 것으로 해당 몬스터들은 단 2곳에서만 출현하고, 이 장소들은 5층에서 가장 중요한 사냥터가 됐다.
이 밖에 주목할만한 희귀 장비로는 아바돈 로브, 데스페리온의 지팡이, 악마의 오브, 아카트 장궁 정도가 거래소에서 적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는 편. 영웅 스킬북이 나오는 주요 사냥터에 자리 잡기 어렵다면 희귀 장비를 목표로 좀 더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나서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안타라스의 동굴 지하 5층 사냥터 구역
● 주요 사냥 지역 A, B 출현 몬스터 및 주요 드랍 아이템
● 그외 지역 C, D, E, F 출현 몬스터 및 주요 드랍 아이템
- 사냥 지역 C
- 사냥 지역 D
- 사냥 지역 E
- 사냥 지역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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