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소개

2000번대 RTX 그래픽카드가 출시된 지도 벌써 21개월이 지나고 있다. 출시 초기 일명 '읒증'이라고 불리는 오류를 뿜어낼 때만해도 구매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우려가 많았는데 이후 연달아 SUPER 시리즈까지 출시를 하며 안정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하지만 문제는 RTX의 레이트레이싱 기능이 추가되면서 발생하는 비용적인 부담이다. 이를 어느정도 해소하고자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RTX가 아닌 이전세대의 GTX를 그대로 가져왔고, 한정적인 금액대 내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이러한 보급형 제품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GTX 1660 SUPER 중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MSI 지포스 GTX 1660 SUPER 벤투스 S OC D6 6GB' 이다. MSI가 제공하는 트윈프로저7과 벤투스 두 가지 라인업 중, 보급형에 속하는 벤투스의 경우에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제품은 1408개의 쿠다코어와 1815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상위 제품인 1660Ti와 맞먹는 성능을 자랑한다. 거대한 히트파이프 한 개가 히트싱크를 관통하고 지름 90mm 듀얼팬이 쿨링을 담당하며, 수한 고강도 내열용 강화 플라스틱 재질의 백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최대사용 전력은 125W이며 권장파워는 정격 450W로 저전력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4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204mm의 컴팩트한 사이즈라 미니시스템 구성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 제품 사양



▲ 제품의 스펙






■ 패키지 구성




▲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라 박스도 아담하다



▲ 박스 내부에는 고급 우레탄 스펀지가 그래픽카드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 구성품들


▲ 그래픽카드 본체는 정전기 비닐에 봉인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 사용자 매뉴얼






■ 제품 외형










▲ 제품의 전체적인 모습





▲ 특수한 고강도 내열용 강화 플라스틱 재질의 백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 제품 중앙에는 MSI 로고와 GEFORCE GTX 텍스쳐가 인쇄되어 있다.


▲ 제법 큰 사이즈의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 8mm 두께의 긴 히트파이프가 앞뒤로 히트싱크를 가로질러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 VGA 보조전원은 8핀을 사용한다.


▲ 메인보드 장착부 골드핑거


▲ 출력포트에는 더스트 커버를 기본 제공한다.


▲ 출력포트는 3개의 DP와 1개의 HDMI로 구성되어 있다.






■ 장착 및 동작 이미지















■ 성능 테스트


▲ 테스트에 사용된 모니터는 좋은제품연구소 AMF27PV165 FHD 165Hz 제품이다.


▲ 테스트 시스템

AMD 라이젠 5 3800X (마티스) (정품)
ASUS PRIME X470-PRO STCOM
마이크론 Crucial DDR4 16G PC4-25600 CL22 (16Gx2)
MSI 지포스 GTX 1660 SUPER 벤투스 S OC D6 6GB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대원CTS (500GB)
마이크로닉스 ASTRO G-Series 700W 80PLUS EU Silver 풀모듈러
ALSEYE WIND-DR Plus 화이트 LED





3DMark Fire Strike


▲ 3DMARK Fire Strike 벤치결과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그래픽카드 점수는 16,354점이다. 지포스 GTX1660Ti 6GB, 라데온 RX590 8GB와 비슷한 점수를 보여준다.





3DMark Time Spy


▲ 3DMARK Time Spy 벤치결과

타임 스파이의 그래픽카드 점수는 6,187점이다. 지포스 GTX1660 Ti의 점수가 6,300점 수준이라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 게임테스트





RAINBOW SIX SIEGE






▲RAINBOW SIX SIEGE 벤치테스트 영상

게임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오버워치 그리고 배틀그라운드로 진행을 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오버워치는 가장 높은 프리셋으로 배틀그라운드는 국민옵션으로 진행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모니터는 165Hz FHD 제품이다.

풀옵으로 진행을 했으며, 게임에서 제공하는 벤치마크를 사용했다. 평균 117.3 프레임과 최대 154.9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옵션조절을 한다면 144Hz의 고주사율 모니터까지는 방어가 가능한 쾌적한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카드의 온도는 65도 내외를 유지해서 준수한 수준이었다.





OVERWATCH






▲ 오버워치 테스트 영상

렌더링 스케일 100% 가장 높은 프리셋으로 설정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균 130 프레임 내외 최저 1%는 107 프레임 내외를 유지했다. 적절한 옵션조절을 한다면 165Hz의 고주사율 모니터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한 수준이었고, 그래픽카드 온도는 68도 내외를 유지했다.





PUBG(배틀그라운드)






▲PUBG(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영상

배틀그라운드는 국민옵션이라고하는 안티, 텍스쳐, 거리 - 울트라 / 나머지 - 매우낮음 옵션으로 테스트진행을 했다.

평균 145 프레임 내외를 유지하였고 LOW 1%는 100프레임 내외를 보여주었다. 144Hz의 고주사율 모니터는 충분히 방어하면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이며, 그래픽카드 온도는 67도 내외를 유지했다.




■ 마무리




지금까지 MSI 지포스 GTX 1660 SUPER 벤투스 S OC D6 6GB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90mm 듀얼팬을 장착하고 204mm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는 보급형 제품중에서도 고성능 제품으로, 대형 알루미늄 싱크를 관통하는 8mm 두께의 거대하고 긴 구리 히트파이프를 장착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데도 60도 중후반대의 준수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소음 또한 오픈케이스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시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밀폐된 케이스에 장착 시에는 소음은 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보급형 라인중에서 가성비 제품군으로 실속있는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MSI 지포스 GTX 1660 SUPER 벤투스 S OC D6 6GB가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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