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2(이하 VCB)'의 1회차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총 46개 팀이 참여하여 토너먼트 단판제로 진행되었는데, 이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팀은 Vision Strikers / Quantum Strikers / aNg DarkHorse / Seolhaewon Prince 4팀이다.

1회에서 4회까지 총 4주간 펼쳐지는 이번 VCB 액트2는 매회 성적에 따라 국제 메이저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에 나설 수 있는 서킷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외에도 매회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 팀에게는 50만원, 본선에 진출 팀은 2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선택 중계로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지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Crazyhamster'가 첫 출전인 'Cloud9 Korea'를 13:5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중계 경기는 SsT vs aNg DarkHorse였다. 강팀중 하나인 'T1'이라는 대어를 잡고 올라온 'aNg DarkHorse'는 자신들의 팀명이 괜히 다크호스가 아니라는듯 SsT를 상대로 13:7이라는 차이를 벌리며 힘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X5 VLRT'와 'Crescent Gaming KR'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14:12로 'X5 VLRT'가 승리했으며, 'Vision Strikers'은 역시나 최강자의 포스를 풍기며, 're'born'을 13:0이라는 무결점 스코어로 제압했다.

예선전 대진 결과는 배틀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중 진행된 중계 방송은 트위치 valorant_korea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