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빌]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로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석권한 게임빌이 모바일 축구 게임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자체 개발한 캐주얼 축구 게임 ‘2010슈퍼사커’를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게임빌이 이미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2010슈퍼사커’로 축구 시장까지 석권할 지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0슈퍼사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공전의 히트작인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시스템을 고스란히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에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고유의 색깔인 ‘마선수’, ‘나만의 리그’ 등이 탑재되어 캐주얼과 육성의 묘미는 물론, ‘2010프로야구’에 버금가는 탄탄한 게임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탑재된 ‘세미 오토’ 방식이 눈길을 끈다. 유저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미 오토’ 방식은 AI가 기본 움직임(이동, 드리블)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유저가 패스, 슛, 태클 등의 액션을 조작하는 형태다.

자동으로 동작하지만, 언제라도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어 기존의 조작이 복잡했던 축구 게임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는 게임빌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모바일 축구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그 동안 게임빌이 쌓아온 스포츠 게임 개발 노하우를 총동원해 마련한 시스템이다.

한 편, 이 게임은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는 드물게 다양한 게임 모드를 탑재해 유저들의 개성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나만의 리그’를 비롯해 ‘친선 모드’, ‘시즌 모드’, ‘컵 모드’, ‘드라마틱 모드’의 총 5개 모드가 등장해 엄지족을 달굴 전망이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김진영 과장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에 이어 게임빌의 스포츠 게임 개발 노하우가 결집된 또 하나의 스포츠 대작을 통해 모바일 축구 게임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야구와 함께 국민 스포츠로 불리는 축구의 인기, 그리고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2010슈퍼사커’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게임빌이 축구 게임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첫 공개한 ‘2010슈퍼사커’는 12월 말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27일부터 게임빌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빌 홈페이지(www.gamevil.com)를 참고.